이종배(국민의힘·충주, 사진) 의원은 4일 충주시가 '2024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농식품부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발전계획을 정부와 공동 투자해 이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의 농촌다움 복원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충주 신도시를 비롯한 충주 서부 생활권에 정부와 지자체가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돼 충주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으로는 ▲앙성면·대소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니면·노은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신니면 향촌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충주시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농식품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 의원은 "이번 협약으로 충주 농촌지역에 새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충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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