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7일~8일 2024 동부창고 페스타로 '예술여행' 떠나요

  • 전국
  • 충북

청주시, 7일~8일 2024 동부창고 페스타로 '예술여행' 떠나요

2023년 1만5000명이 호응한 축제, 2024년에는 청주문화나눔과 더 풍성하게
초여름 밤 밝히는 조명, 체험, 먹거리, 대중가수 공연...잊지 못할 예술여행

  • 승인 2024-06-04 09:35
  • 수정 2024-06-04 14:49
  • 신문게재 2024-06-05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2023 동부창고 페스타 - 공연
2023 동부창고 페스타(공연)
2023 동부창고 페스타 - 마켓
2023 동부창고 페스타(마켓)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6월 7~8일 오후 3~ 9시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을 연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초여름 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 각종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한 '동부창고 페스타'는 2023년 무려 1만5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문화제조창 명소화에 힘을 보탰다.

이에 2024년은 계절별 테마가 있는 페스타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예술여행'이 그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해 더욱 빛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개인후원자와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으로, 2023~2024년 초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한 60여 곳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페스타를 함께 한다.

덕분에 그 어느 때 보다 기대를 모으는 '2024 동부창고 페스타-예술여행'은 5개 테마로 펼쳐진다.

우선 ▲동부창고 구석구석을 빛으로 물들인 '반짝이 정원(오후 7~10시)' ▲팝페라 가수 최진호, 실력파 보컬 케이시 등 청주 출신 아티스트부터 브로콜리 너마저, 오직 목소리 등 대중가수들이 펼치는 '별빛 예술공연(오후 7시)' ▲농산물·화훼·예술품 마켓과 22종의 핸드메이드 예술체험, 푸드트럭으로 오감이 즐거운 '별빛 골목장터(오후 3시)' ▲시민들의 빈티지 장터 등 '별빛 숲길정원(오후 3시)' ▲전국의 굿즈들이 총집결한 굿쥬 마르쉐 등 연계행사(오후 3시)가 잊지 못할 예술여행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청주문화나눔과 연계한 파트너기업 임직원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동시 운영되며, 목공 캠프닉 세트도 곳곳에서 무상대여한다.

또한, 6개 미션 중 4개 미션 완료 시 선착순 랜덤 굿즈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 예술여행 미션투어, 퍼레이드와 패션쇼가 결합한 개막 퍼포먼스(7일 오후 7시)도 뺄 수 없다.

동부창고 예술여행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청주문화재단(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www.dbchangko.org)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이용 시 평일은 2시간 무료, 주말은 종일 무료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