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고, 2024 제주포럼 참가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

  • 전국
  • 태안군

태안여고, 2024 제주포럼 참가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 공유 및 창의적인 국제협력 방안 모색

  • 승인 2024-06-04 12:48
  • 신문게재 2024-06-05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여고, 2024 제주포럼 참가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
태안여고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ICC제주국제컨센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여했다. 사진은 태안여고 학생들이 제주포럼에 참가한 모습.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학생들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ICC제주국제컨센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국내외 정상급 인사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플랫폼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하는 대화의 장이다.

태안여고는 2학년 학생 4명, 3학년 학생 2명은 글로벌 리더십 함양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제주 포럼, 한일 학생 교류 및 제주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또 태안여고 학생들은 29일 타마대학 부속 고등학교 히지리가오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향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두 나라와 학교를 널리 알리며, 세계 시민의 의식을 가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30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강연을 한 제주 포럼에서 ‘더 나은 세계를 위한 협력(세계 리더 세션)’, ‘혁신과 성장의 DNA: 글로벌 시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CEO의 비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 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방안(복지세션)’의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국제 협력 방안과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을 얻었다.

김상엽 교장은 “최근 국제화 흐름 속에서 다양한 국가와 경제·환경·정치·문화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다른 나라의 학교와 교류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2023년부터 해외 선진학교 교류를 목적으로 일본 타무라학원의 타마대학 메구로 중고등학교와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2.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3.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4.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후보지 선정
  5. 아산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2명 배출
  1. 'GS·CU·세븐·이마트' 편의점 4개사, 공정위 동의의결 수순 밟는다
  2. 21일 폭우에 대전·세종·충남서 비 피해 350건 이상
  3. 세종시교육청 제2기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4.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5.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헤드라인 뉴스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 기준 5814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도는 일일 용수공급..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부상으로 야권의 잠룡 가운데 한 명인 충청 출신 김동연 경기지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 대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 대선 지형 속 김 지사가 움직일 수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을 11월 15일 열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의 경우..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아파트 단지마다 경비원이 쉬는 걸 반가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9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씨는 1평 남짓한 경비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고, 24시간 격일 교대 근무를 한다. 야간 휴게 시간에도 A씨는 비좁은 초소에서 간이침대를 펴고 쪽잠을 청한다. 아파트 단지 지하 자재창고 내 경비원 휴게실이 있으나, 창고 문이 굳게 잠겨있기 때문이다. 자재창고 열쇠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어 휴게실을 이용할 때마다 소장에게 직접 열쇠를 달라고 요청해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