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직업훈련기관 중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훈련기관 대상 비대면·디지털화 혼합훈련 적용 방법 및 프로젝트훈련(PBL) 과정개발,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 일반고 특화훈련 운영 가이드 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198개 기관에서 307명이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훈련방식에서 생성형 AI나 이러닝 등 디지털 기술과 혼합해 훈련 효과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기반 훈련 과정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 컨설팅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7점을 기록했고, 프로그램별 만족도는 생성형 AI 4.83점, 혼합훈련 및 PBL 4.66점, 일반고 특화훈련 가이드가 4.66점 등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최영섭 원장은 "훈련기관의 만족도 및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고, 기초 컨설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앞으로도 훈련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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