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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올바른 한글사용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무원들이 올바른 한글 사용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각종 배움자리 운영 시 올바른 한글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새로운 정책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계획서나 학교 안내자료 작성 시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지침을 제공했다. 이후, 충남교육청의 '다듬은 말 80선'을 활용해 공문서 작성 시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는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바른 한글 사용의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듬은 말 80선을 골든벨과 연수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어 앞으로 작성하게 되는 계획서에는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사업을 계획 후 사업내용에 대한 실천을 독려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함께 참여하는 연수를 통해 즐겁게 익힐 수 있으며 나부터 실천이라는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부터의 실천을 통해 올바른 한글사용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이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이러한 노력은 한글 사용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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