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6월 3일~4일 1박 2일 간 충주 수안보에서 일반직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
이번 연찬회는 아름다운 충주호, 한강과 달천이 흐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의 도시 충주 수안보에서 서로의 마음을 녹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충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리더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충북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초지능, 초연결 등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과 상상력, 타인과의 공감능력, 체력 등 인간만의 역량으로 차별화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유연성 있는 상황인식을 하는 지혜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함을 전했다.
특히, 미래 환경에 대한 통찰력, 지속적인 탐구와 학습, 좋은 질문을 하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지혜와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는 마음근육을 갖춘 새로운 시대의 리더가 되기를 강조했다.
이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전략, 적극행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의 차세대 예술가들로 결성된 전문예술 단체인 '달보드레'의 힐링콘서트 공연과 100년 역사의 활옥동굴에서 광산의 흔적을 체험하고 걸으며 건강한 휴식과 힐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 계획한 사업들이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중간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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