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전북시민대학 고창 캠퍼스' 교육과정 개강식을 최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고창군은 시민대학 사업을 도내 전주대, 원광보건대, 군장대와 협력체계를 꾸렸다. 주요 강좌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시대 브랜드 교육 ▲새로운 시대의 진로 가이드 ▲100세 시대! 뇌가 좌우한다 ▲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학습형 일자리 천연염색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함께 협력해 양질의 평생교육 과정을 보장하고 제공하여 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비 부담 없이 질 높은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시민대학의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이며 4년에 걸쳐 100시간 이수 시 전북시민대학의 명예시민 학사도 수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인문 교양·직업 역량 강화 등 군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고 변화시키는 학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배움을 지속 가능하게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