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보건소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
금연운동은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금연 성공자와 진도교육지원청, 국민보험공단 진도지사, 학교 등 관계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금연 의식 개선을 위해 진도군청사 입구에서부터 진도읍사무소 사거리까지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두행진을 하며 금연을 강조했다.
진도군보건소는 금연주간 집중홍보를 위해 '이참에, 금연타임' 누리소통망(SNS) 참여 잇기 행사 ▲학교 흡연예방 공연 ▲금연 홍보 문제 맞히기 ▲등굣길 운동 ▲버려진 담배꽁초 플로킹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이 필요한 군민은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해 흡연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생활 속 홍보로 깨끗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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