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와 학생 등 60여명이 부여 일원에서 '사고치는 청춘, 온고지신하다'라는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대 제공 |
이번 독서여행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 일원서 개최됐다. 학생들에게 독서 동기·기회를 제공하고 비판적 사유와 공동체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여행을 주관한 고광률 교수(기초·교양학부장)는 이순원 작가의 성장소설 '19세'를 선정해 저자 참여 특강과 독서감상문 경연,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김형수 부여 신동엽문학관장의 특강과 박상률 작가의 '19세와 데미안 비교 특강'도 함께 열렸다.
독서여행에 참가한 장 수 학생(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1학년)은 "살아있는 부여의 역사를 발견하고 신동엽 시인의 정신을 재탐색하는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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