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단백질 정제장비 운영 교육 세미나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 바이오융합 기업협업센터(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센터장 이원종)는 지난달 31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바이오융합 스튜디오에서 'FPLC (Fast protein liquid chromatography 고속 단백질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단백질 정제장비 이론 및 실습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링크3.0사업단의 바이오융합 실험실습 교육 공간인 바이오융합 스튜디오 활성화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바이오융합ICC와 바이오소재·공정개발연구소가 공동주관으로 바이오 전공 학부/대학원생 등 1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FPLC단백질 정제장비 활용을 위한 이론 수업과 장비운용 실험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FPLC 단백질 정제장비인 Cytiva AKTA 사용을 위한 교육 세미나로 실험실습 장비의 이론 교육과 실습 진행은 싸이티바 코리아(Cytiva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의 교육담당자가 진행했다.

이원종 인천대학교 바이오융합ICC 센터장 겸 바이오소재·공정개발연구소장은 "학생교육과 인천 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습 공간인 바이오 스튜디오의 활성화와 바이오 전문운영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바이오융합 스튜디오는 대학 교육 공간의 활용은 물론,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바이오융합 스튜디오는 인천대학교 미추홀 캠퍼스에 구축되어 있으며, 164.25m2의 공간에 세포 배양, 단백질 분리 및 정제, 분석에 필요한 실험실습 기자재와 환경을 구비해 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습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융합 스튜디오는 미래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기업간 협력공간으로 인프라 제공 및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