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확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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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확정하라

문화예술회관 유치 결의대회

  • 승인 2024-06-03 15: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603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확정하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이하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현재 인천시가 광역 문화시설이 없는 북부권역에 1천석 이상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자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인천시에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범구민 대책협의회의 주도하에 '인천시는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계양구에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과 홍보물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0603 작전2동구 유치’ 위한 결의대회 개최 (3)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계양구는 분구 이래 지난 30년 동안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고, 인구 10만 명당 등록 공연장 수가 인천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으로 지내왔다"라며 "인천 균형 발전의 차원에서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건립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계양구 작전2동 주민 80여 명도 작전역 일대 계양대로를 행진하며 '인천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확정'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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