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게임 산업과 관련 진로 역량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재)게임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대회는 성남시에 거주, 재학 중인 2인 이상 5인 미만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기획안을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은 게임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의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자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최종 작품을 출품하면 10월 5일 본선 대회에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수상 팀은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게임개발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말하고, ㈜게임인 재단 이나정 이사장은 "미래 산업의 발전과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게임개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교육활동과 게임 분야 역량 개발의 경험을 통해 IT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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