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는 날로써, 올해 69회를 맞이했다. 이날 추념식은 묵념, 헌화 및 분향, 현충일 추념사, 추념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념식은 청소년대표와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원진주 명창과 함께 국공립기관 및 전문단체에 소속된 제자들이 모여 추념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8기 들어 김포 보훈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은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유공자명예수당은 최소 30%에서 50% 인상하며 보훈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분들의 생계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6.25 전쟁 무공훈장 대상자 발굴 및 전수 사업을 새롭게 정립해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