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1일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일 광명스피돔에서 '2024년 경륜·경정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 경주를 근절하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65명(온라인 감시단 20명, 현장 감시단 45명)이 불법도박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 단은 지난해보다 5명이 추가로 선발되어 전년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 수사 분야 전문가를 교육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불법도박 감시 모니터링단 대표는 "불법 사행산업 근절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 많은 고객들이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최근 불법도박이 점점 지능화되면서 감시와 적발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다양한 불법도박 예방 활동과 역량 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불법도박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