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평내 하수처리장신설(41,000㎥/일)과 지금 하수처리장 증설(29,000㎥/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건 하수처리장 증설(30,000㎥/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직접 시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하수처리장 3개소(평내. 진건. 지금)의 신. 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부지를 확정공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보상 및 사업자선정 등을 병행하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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