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증도 평가 시행률,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에서는 만점을 받으며 우수 신생아중환자실로 인정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고위험 신생아는 짧은 거리라도 이송 중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집중치료가 필요하다"며 "단국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함께 닥터헬기 등 이송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치료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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