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과 엠디엠그룹 5월 31일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위한 합동 세미나 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 |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5월 31일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엠디엠그룹(회장 문주현)과 이 같은 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엠디엠그룹은 국내 종합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시니어 주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현재 경기도 의왕시에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건립 중이며, 최근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기업의 시니어 주택 추진사업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도심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줄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청장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자 마련했다. 트랜드에 맞는 주택 유형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나 장기 관점에서 점점 증가하는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지원시설 마련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