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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일 괴산과 증평에서 유·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발명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괴산에서는 괴산북중 발명교육센터와 괴산중 과학관이 중심이 되어 괴산북중 강당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유·초·중·고생 200여 명이 참여해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배웠다.
증평에서는 증평중학교 과학관이 주축이 되어 교내 강당에서 행사가 열렸다. 증평지역의 유·초·중·고생 300여 명이 참여해 CSI 과학수사대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부스 운영을 도우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친구들에게 설명해 원리의 이해도를 높였다.
손희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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