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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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

축제 추진위, 축제 슬로건·일정 확정···전국 일품 문화축제 도약·자연친화적 축제 변화 시도

  • 승인 2024-06-03 11:08
  • 수정 2024-06-03 11:1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청양애(愛) 미(美)치다, 고추·구기자애(愛) 미(味)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5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슬로건과 일정을 확정했다.〈사진〉 올해 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축제 공식 명칭 변경 후, 기존 농특산물 판매에서 문화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가가 될 올해 축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전국 일품 문화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최우선 확보 등에 중점을 둔다.

군은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고추·구기자 활용 전국 요리경연 대회, 고추·구기자 가요제,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 등을 신규 편성하고, 기존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이동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조화 속에서 추진한다. 청양의 청정 환경을 축제에 도입하면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불꽃놀이 대체 등 자연 친화적인 축제로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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