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단국대가 참여하는 '상생 공동체 구축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컨소시엄에는 서강대(주관대학), 상명대, 대전대, 원광대가 참여한다.
사업에는 5개 대학에서 117명의 교원과 32개 학과가 참여해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주요 과제로, 3년간 86억여원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교감력, 통찰력, 혁신력, 실행력의 4개 핵심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화합형 리더 5000명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현실 상담학과 교수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4개의 핵심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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