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락과 누리락 밴드 공개 모집 개요. 사진=문화관광재단 제공. |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의 음반 제작 및 활동 지원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과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 등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는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의 워크숍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 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누리락은 일반과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상대로 전문 강사와 매칭시켜주는 사업으로,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음원 및 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며 대중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어 하는 지역 아마추어 밴드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으로 거주·재학 또는 재직 중이어야 한다. 다만 음원 등으로 대중음악 분야 영리 활동을 하는 경우와 전년도에 같은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희망자는 6월 17일까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류와 동영상은 전자우편을 통해 별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www.nurirock.or.kr)과 대중예술팀(044-850-05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청소년과 성인 뮤지션들이 보다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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