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마당은 오는 23일까지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KT&G 제공 |
대단한 단편영화제 공모 대상은 2023년 6월 1일 이후 제작된 20분 미만의 단편영화이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9월 5~10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작품에 대해선 시상이 진행되며, 총 1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작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에 대해 제작지원금 1000만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국내 독립영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화제가 영화인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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