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취미반, 공연반을 구성하여 매주 일요일 19시, 20시부터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재 베트남, 한국, 필리핀, 우즈배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여성 20명 정도가 수강 중이다. 작년부터 공연 활동도 시작해 관내 또는 관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주시가족센터 정보화 교실 개소식 식전행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11일 공주시 및 치매안심센터 주최, 공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수강 중인 취미반 참가자는 "몸이 잘 따라 하지는 못해도 운동이 되고,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어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이 시간 만큼은 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공연반 참가자는 "공연에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춤을 추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운동도 되면서, 자신감을 높힐 수 있는 기회를 주어진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댄스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와 공주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주시가족센터(853-0881)로 문의하면 된다.
사쿠라모토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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