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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3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고추장·김장 담그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월 29일 남이면에 이어 6월 1일 금산읍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를 방문, 대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한 금산군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아동의 공부방을 꾸며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조모가 아동들을 돌보는 가정으로, 집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광옥 금산읍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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