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금산교육지원청의 2024년 중점사업인 향토사 다섯 고개 '금산愛 살어리랏다' 사업의 둘째 고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 대표 선서와 교육장 격려사로 시작된 운동회는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휴식시간을 활용해 마술쇼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도 운동회에 참여해 봤지만 부모님과 함께하게 되어 새롭다"며 "열심히 참여한 결과로 상품을 받아 기뻤고, 아빠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愛 살어리랏다' 향토사 다섯고개 행사로 28일 '여름 밤 금산 소리 한마당'을 앞두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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