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1일 2024 보령 AI.SW 미래교육 한마당 및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
이번 한마당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맞춤형 AI교육 지원체제와 AI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AI)와 함께' 를 주제로 열린 2024 보령 AI·SW 미래교육 한마당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예술, 환경 등 총 41개의 체험활동을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였으며, 대기업인 카카오에서도 체험버스를 지원하는 등 성대한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어 즐거웠다" 고 말했다. 부스를 직접 운영한 인공지능 동아리 한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또래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 고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보령교육도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에 큰 의의를 둔다" 며, "오늘 선포가 그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김동일 보령시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서남석 한국중부발전기술연구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해 미래교육 실천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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