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차를 맞는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중요 항만기능인력 양성 및 적기 공급을 위해 IPA가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소장 임희정) 및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남영우)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은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사발전재단에서 유선 접수 후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올해 제3기 교육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총 13일(토·일, 공휴일 제외)간 진행되며, ▲항만 운송 프로세스 이해 및 안전교육(6월 12일∼14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6월 17일∼6월 28일)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원활한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육상 화물차 운송사 ▲선우티엔스㈜ ▲㈜한승Y/T육운 관계자의 채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야드 트레일러 운전원은 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있어 필수적인 항만기능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항만운송업계 적기 인력공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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