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시내 소순환 노선도. |
이번에 신설된 시내 소순환 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01번 문화동·봉방동 지역 ▲02번 용산동·호암동 지역 ▲03번 갱고개·연수동 지역 ▲04번 칠금·탄금공원 지역을 순회한다.
각 노선은 하루 9~10회가량 운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기존 시내버스 노선(777·888번 등)이 다니지 않았던 지역이 많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터라, 이번 소순환 노선 신설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설 노선이 성서동 제1로터리를 경유하도록 설계됨에 따라 모든 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해져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5월 30일부터 시범운행 기간을 가져 노선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구도심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소순환 노선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순환 노선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 조정, 미운행 지역 해소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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