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활천동 청년회가 6월 2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거주하는 노인세대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와 전기시설 점검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참여 단체는 해당 가구를 방문, 집안의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집안의 가구 등을 밖으로 이동한 후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낙후된 방충망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활천동 청년회(회원 30명)는 올 상반기 명지물회에서 어르신 100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관내 자원봉사에 앞장선 단체이다.
성형종 청년회장은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보람되다"고 전했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앞장서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관내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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