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두, 드림 청년캠프'는 인천 청년(만18∼39세)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대학의 국내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8주간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 20명에게 8박 10일간의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인천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 수업과 명사 초청 강연, 진로 탐색, 팀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하게 기획됐다.
아울러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SBU), 패션기술대학교(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미국 본교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는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으로 해외 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천 청년 포털 '인천유스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6월 28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근 IGC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천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IGC 두, 드림 청년캠프'가 인천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모색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로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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