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원주시 |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폭을 넓혀 원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중앙정부에서도 지난해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제약 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해당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국 여러 지자체 역시 제약 바이오 산업기반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원주시도 민선 8기 출범 후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선언하며 지난 2023년도부터 바이오 분야를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지역투자보조금 우대 지원, 앵커 기업 집중 유치활동 추진, 산업기반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원주시는 의료기기 중심으로 특화된 산업육성 방향을 제약 바이오 분야로까지 과감히 확장하고, 관내 산. 학. 연. 병과의 협업 및 기회 발전 특구 등과 연계하여 중. 대규모의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간다면 원주시만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 바이오를 비롯한 지역특화 전략산업들을 내실 있고 알차게 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예의 경청하고, 기업지원체계를 현실성 있게 상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원주=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