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 |
올해 장학생은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86명이 선발됐으며 총 2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으며, 매년 100여 명의 성적·예체능 우수 학생과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 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5억 원, 글로벌 해외 연수사업인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1억 원, 작은 운동회 2천만 원 등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회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소중한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단양군민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억해 달라"며 "오늘의 장학금이 향후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대학생 입학 축하금을 신설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5월 17일, 총 118명의 신입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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