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흡연의 해약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와 슬로건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이라는 주제로 회의, 육아, 비행시간 등 흡연을 참게 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에서부터 금연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과 사회에도 피해를 주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금연을 시작함으로써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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