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구림마을./영암군 제공 |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은, 영암군의 자연·역사·문화 등 지역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인재를 길러내는 장.
영암군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청년 창업가(팀)을 모집해 올해부터 3년간 창업가(팀) 당 최대 2억원의 창업지원금, 교육과 컨설팅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영암군에 살거나 전입 예정인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 창업가 중 1975년-2004년 출생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 지속 거주자, 영암군에서 출생했거나 5년 이상 거주했던 재전입자, 영암군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 등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신청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팀) 중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팀)은 7월에 확정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영암에서 창업과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년기회도시, 영암'을 빛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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