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줄루 나탈은 남아공 동해안쪽이고 드라켄스버그는 더반의 해안마을로부터 차로 대략 3시간 거리에 있다.
나와 내 아내는 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 우리가 머물 호텔에 도착했다.
우리가 남아공에 가족들을 방문할 때면 찾는 곳이 이곳이다.
드라켄스버그 산맥 최고봉은 약 3482m이고 산맥 길이는 대략 1000km에 달하는 장대한 산맥이다.
또한 이곳은 남아공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산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호텔들이 있으며 또한 골프, 테니스, 보울링, 수영, 승마, 하이킹, 짚 라인, 독수리나 매 같은 맹금류의 사냥 보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레져 스포츠 들이 많이 있다.
특히 내 아내는 승마를 좋아해 말을 타고 주변을 한 1시간 정도 승마 일행들과 즐기고 온다.
이번에는 겁 많은 그녀가 짚 라인을 탔는데 짧은 코스를 시작으로 긴 코스까지 1시간 40분 동안 12번을 탔다.
짚 라인을 타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에 충분한 듯하다.
이곳 호텔 음식은 아침과 저녁을 주는데 메뉴가 매우 다양해서 매우 만족스럽다.
이곳 드라켄스버그에서는 꼭 레져 스포츠를 즐기지 않아도 아름다운 산과 호수 자연을 보며 산책하고 주변에 작은 마을에서 식사나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다.
멋진 자연과 함께 트레킹을 즐기고 다양한 레져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브레트포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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