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양산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7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콜록콜록 담배 마녀와 설탕 왕자' 인형극./양산시 제공 |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WHO에서 지정한 세계 기념일이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기념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7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콜록콜록 담배 마녀와 설탕 왕자' 인형극을 상영했다.
31일에는 남부시장에서, 6월 3일에는 젊음의 거리에서 가두 캠페인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 7일에는 보건소 로비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이동 금연 교육, 노인·장애인 구강보건교육, 미취학 아동 치과 체험 및 사업장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구강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 개최한 미취학 아동 대상 인형극의 호응이 뜨거웠고 이번 행사 주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흡연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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