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사진=중도일보 DB) |
2일 충남소방본부와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7분께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몽골국적 30대 남성 A씨가 바닷물에 빠졌다.
A 씨가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자 주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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