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소속 이한나 선수(왼쪽 두 번째)가 전국 대회서 1위를 차지한 뒤 선수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전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됐다. 이한나 선수는 57㎏급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최우수선수상' 까지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한나 선수는 "그동안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그래도 1등을 해서 너무 기분 좋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 회장님 "창단 후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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