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지급하는 교통카드./부산기장군 제공 |
이 사업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는 청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교통비 절감에 도움을 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15명을 선정해 각 1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출·퇴근 비용이 많이 부담됐는데 지원을 받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되는 읍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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