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개장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수영장./부산도시공사 제공 |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시설 노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르피나 수영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수선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바 있다.
총 공사비 2억 1,400여만 원을 들여 진행된 이번 작업을 통해 공사는 수조 내부 전체 도장, 천장 구조물 교체, 물탱크 보수, 레인 로프 교체, 배수구 덮개 교체 등 수영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했다.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자 다양한 객실과 회의실, 스포츠센터를 갖춘 해운대의 워케이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아르피나 수영장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기존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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