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상계리에 들어서는 마이스센터 조감도. 옥천군은 이곳의 콘텐츠를 빅데이터로 하는 컨설팅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일명 빅똑컨)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옥천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10개 지자체의 총사업비 5억원)가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해 기수행한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옥천 구읍 지역관광 활성화 마케팅방안'의 심화 과정인 '옥천 마이스센터 활용 콘텐츠 구상'으로 응모했다. 현재 2023년 옥천형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옥천읍 상계리 일원에 마이스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에 있다.
신규 조성되는 옥천 마이스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콘텐츠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모색하고, 옥천 관광의 허브센터로 육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었다.
6월 이후 지자체 현장답사, 8월부터 맞춤형 사업 도출, 협업사업 매칭 및 대내외 연계 실행 사업 추진지원과 성과분석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최종보고서 발간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구읍과 마이스센터가 옥천 관광의 거점이 되어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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