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확대하고 애향심도 키우고'… 국내외 청소년 금산나들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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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확대하고 애향심도 키우고'… 국내외 청소년 금산나들이 행사 개최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놀이문화 조성사업으로 추진
독일 베를린 프리덴스부르크.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60여 명 참여

  • 승인 2024-06-02 09:45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국내외 청소년 금산나들이 성료
국내외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환경을 공유하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5월 30일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강생태과학체험관 등에서 놀이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청소년 금산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국내외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마당에 참여한 독일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관심을 보이며 재방문 의사를 표시해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은 독일 베를린 프리덴스부르크 학생 40여 명, 금산 별무리학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다.



이들은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금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금산인삼관에서 인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강생태과학체험관에서 즐거운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또 인삼튀김, 비빔밥 등 지역 문화가 담긴 음식을 먹으며 금산과 한국에 관한 서로의 느낌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개선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놀이문화를 즐기며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 체험활동 기회를 만들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해외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커지고 밖으로 나와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함을 봤다"며 "이런 놀이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금산군과 금산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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