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응능력 2급 인증시험에 합격한 서천소방서 소방관들 |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재대능능력 2급 인증시험에 진압대원 3명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 수행 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실기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를 평가해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인증시험에 합격한 서천소방서 소속 진압대원 이명철·이철·김현규 소방사는 "인증받은 능력을 통해 서천군민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문능력을 강화해 더 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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