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 문화도시 박람회' 참가… 전국 문화도시와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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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 문화도시 박람회' 참가… 전국 문화도시와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4-06-02 09:28
  • 수정 2024-06-02 12:2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문화도시 홍성의 비전을 알리고 전국 문화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의 비전을 알리고 문화도시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2024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춘천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여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지자체가 한데 모여 도시별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 도시별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Relocation, 이제는 홍성'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 홍성으로의 생활거점 '재배치'를 제안한다.

아울러 홍성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홍성·광천·서부·홍동·내포) 각 권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타운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동문당환경농업마을과 한성준 탄생 150주년, 고암 이응노 120주년 기념사업 등 홍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전국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며 상호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문화도시 간 연계사업 추진으로 문화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13억원 규모의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품앗이 마을축제, 88청년 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배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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