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의정 연수센터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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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의정 연수센터 확대 건의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경북도의회 제출 건의문 채택

  • 승인 2024-06-02 10: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배한철_의장님
=중도일보DB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사진)이 건의한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센터 확대 건의안'이 지난달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건의문은 지방의원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방의정교육 실시를 위해 기존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권역별 지방의정연수센터 권역별 분원(서울.경기권역센터, 충청권역센터, 경상권역센터)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배한철 의장이 제출했다.

현재 지방 의정 교육은 단기적이며 1회 성 교육에 한계성이 있어 지역 현실에 맞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적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 약 3860명에 달하는 의원과 약 8,610명의 의회사무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에만 소재지를 두고 있어 접근성이 불리하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문적 교육이 실시될 필요성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내 지방 의정 연수센터를 지방 의정 연수원으로 승격시킴과 동시에 권역별 분원을 설치해 지방 의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면 지방 의회 전문성 및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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