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네 가지로, 참여 희망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인천청년포털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가린 후, 민·관 전문가 위원단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은 대시민 발표에서 제안 정책을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대상 700만 원 등 총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본선에 진출해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 참여하는 2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인천시 청년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라며 "전국 청년의 일상 속 아이디어가 인천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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