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교육에 적극 앞장서는 다양한 서산 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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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육에 적극 앞장서는 다양한 서산 교육 활동

서부평생교육원, 인문독서 아카데미 정재경 작가 강연 운영
서부평생교육원, 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운영
서일고등학교, 건양대학교 연계 진로 체험 실시

  • 승인 2024-06-02 08: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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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5월 정재경 작가 강연 사진


식물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 '있는 힘껏 산다.

서부평생교육원, 인문독서 아카데미 정재경 작가 강연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30일 오후7시 정재경 작가의"식물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라는 주제로 인문독서 아카데미-서평에서 만난 사람 네 번째 강연을 운영했다.



정재경 작가는 초록생활 대표이자 더리빙팩토리 대표로 초록생활이 삶과 세상을 더욱 이롭고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으며,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 <우리 집은 식물원>, <우리 집 식물수업>, <있는 힘껏 산다>, <플랜터리어101> 등의 책을 쓰고 강연과 코칭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식물에게 배우는 도전, 용기, 인정, 존중, 균형, 다양성, 사랑 등의 자기주도적 삶의 기술과 루틴 만들기, 함께 살기 좋은 실내 식물 및 기본 관리법 등을 소개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김*민 수강생은 "그냥 보고 돌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식물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식물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서평에서 만난 사람:서평인(人)은 10월까지 운영되며 6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의 저자 태원준 작가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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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홍보지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환경교육'

서부평생교육원, 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3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22년부터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하여 시행하는 행사로, 교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 행사다.

이번 행사는 3일에 유치원생으로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그린(Green) 교육 '마법의 정원 환경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텀블러 챙기는 날, 카페 가는 날', '실생활 탄소중립 환경보호 실천 방법 홍보' 등 4종으로 꾸며진다.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장 이기영은 "서부평생교육원은 환경보호 관련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주간 또한 이러한 사업의 일환이며,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탄소중립,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가 대두 되는 요즘,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환경교육주간 행사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서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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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건양대학교 연계 진로 체험 단체 사진


서일고, 건양대학교 연계 진로 체험 실시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5월 29일 1~3학년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충남진로융합교육원 주관으로 실시된 대학 연계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체험은 건양대학교에서 준비한 '뇌과학과 작업치료', '신약 개발 이해하기'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CoTras(전산화 인지치료 시스템) 실습, 피부 관련 약물 제조 등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흥미와 탐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신약 개발 이해하기'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최예서 학생은 "여러 분야를 탐색해보는 시간 속에서 이를 경험해보는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라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진로 설계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도교사 이세용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직접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것은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학생의 수요에 기반하여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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