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 충북지회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아 행복나눔사업에 앞장섰다. |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가 5월 31일 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고추장을 정성껏 담아 관내 독거노인 80가구를 일일이 찾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도·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 충북도지회 등 도·군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괴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임직원들도 동참해 행사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11개 단체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괴산여성단체협의회는 생산적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회장 강전익)가 28일 후영1리 마을회관에서'자연담은 쌈장 만들기'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원주민, 귀농·귀촌인, 다문화인 등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이날 행사에서 쌈장 50개(1개 25㎏)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회원 간 화합도 도모했다.
괴산에서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도 이뤄졌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는 24일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거주 저소득 청소년에게 1년에 150만 원씩 3년간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하고 이날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이경순 청천면 부녀회장이 주변에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해 평소 친분이 있는 한유총회에 도움을 요청해 복지지원사업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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