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서부교육청 제공 |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생 주도로 '스승 존경 제자 사랑(尊師愛弟)'의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초등학교 학생 대표 38명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한 동아리별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안할 정책들은 지난 5월 학교별 학생자치회와 지구별 서부 학생 대표협의회에서 구체화한 것이다. 모둠별 대표 학생이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방안' 공통 주제와 '지역, 환경, 학교, 생명, 언어, 희망' 선택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또한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제안해 보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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