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과 후 돌봄 아동에 산림교육 지속 제공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방과 후 돌봄 아동에 산림교육 지속 제공

다함께돌봄센터와 숲늘봄 프로그램 추진

  • 승인 2024-06-02 14: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8413_722949_3015
지난 4월 9일 개소한 김해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숲늘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에 등록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 다양한 체험으로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자연 친화 활동으로서 격주 금요일마다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활동은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간, 부서 간 협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 등록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난 4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지원을 위한 관내 1호점으로 장유다누림센터 내에 있다.



시는 이번 숲늘봄 프로그램 이외에도 초·중·고교생 대상 탄소중립 생태교실 프로그램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 기관과 협업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돌봄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돌봄서비스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큰 기도회
  2.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광조 사회복지법인 밀알선교단 대표이사(산성감리교회 장애인 담당 목회자)
  3. [전국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메인 이벤트 우승, 충남의 '형남도·안수련'
  4. 충남 해양과학고 김태린·최가은 요트팀 '전국체전 우승'
  5.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2024 대청호오백리길걷기대회'
  1. 고액알바 유혹,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수거책'
  2. 대전하나 35라운드 대구전 득점 순간 & 세징야 PK실축 순간 영상
  3. [전국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내년엔 전국 최고 골프장에서 만나요"
  4. [전국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3세대 우승팀은 이승호·이현정·이지용 전남팀
  5. [교정의날]"출소자 아닌 근로자로서 함께 지내요" 과거 잘못 보듬는 기업인들

헤드라인 뉴스


[교정의날] 출소 후 차별의 벽…"사회 적응 돕고 재범위험 낮춰야"

[교정의날] 출소 후 차별의 벽…"사회 적응 돕고 재범위험 낮춰야"

#1.법을 어기는 잘못을 저질러 교도소에서 6개월간 구속된 A(50)씨는 형기를 마친 후에도 가족 곁으로 한동안 돌아가지 못했다. 구속상태에 있는 동안 전셋집의 보증금까지 대출금 상환에 쓰이고, 아내와 딸 셋은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자격증에 소질까지 갖춘 주방일을 구하려 이력서를 여러 곳에 냈지만 채용 단계에서 번번이 거절당했다. 면접 볼 때 숨기는 게 싫어 전력을 스스로 말했는데 결국 받아주는 곳은 없었던 것이다. 오랜 지인이 함께 일하자며 손을 잡아줘 지금은 출장뷔페에 주방장을 보는데, 올 연말 가족과 함께..

KAIST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 입증 `국제사이보그올림픽` 압도적 우승
KAIST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 입증 '국제사이보그올림픽' 압도적 우승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 F1'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로봇 기술로 장애를 극복하는 사이배슬론에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기술로 제3회 사이배슬론(Cybathlon)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열린 1회 대회서 동메달, 2020년 2회 대회 금메달에 이은 성과다.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사이배슬론은 일명 '사이보그올림픽'이라고 불리며 로봇 기술로 장애를 극복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로봇 의수..

[충남아산FC, 사상 첫 승격 도전] 파죽지세로 1부 직행도 "가능성 남았다"
[충남아산FC, 사상 첫 승격 도전] 파죽지세로 1부 직행도 "가능성 남았다"

K리그2에서 기적을 써 내려 가고 있는 충남아산FC가 승격 직행이라는 '마지막 킥'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최종 두 경기가 남은 가운데 물리적으로 1위 가능성도 남아 있어 팬들의 염원과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경기는 전반전에만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한 골을 내줬지만 스코어를 잘 지켜내며 리그 3위와 승점 6점짜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9월부터 이어져 온 6경기 무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성료’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성료’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